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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피딩시간에 맞춰 장비 급히 챙겨서 간 난지 한강 버드나무 포인트.
어제 바늘털이 당한 4짜배스를 잡으려고 달려왔는데,
어제완 다른 따뜻한 바람이 분다.
어?
뭐지 이 더운바람은?
마치 에어컨 실외기를 틀어 놓은 듯한 기분
새벽5시30분 아직 어둑어둑하지만 서서히 해가 떠오르고 있다.
베이트 피쉬 무리들이 수면에 몰려다니는걸 보고,
탑워터가 먹히려나 싶어 쉘로우 붕어를 접고, 버즈베이트로 공략한다.
하지만 입질 무
해가 뜨고, 미드스트롤링으로 노려보지만 반응이 없다.
왠지 뭔가 이상한 분위기. . .
그리고 여기저기 떠다니는 붕이 치어들,
숭어 치어도 죽어가며 떠내려오고,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그리고 물밖에 나와 연안에 보니 붕어치어 들의 떼죽음이 보인다.
뭐지?
뭔일이 벌어진거야?
녹조가 좀 있지만 심하진 않은데 이상하다 여겼는데...
내가 활동하는 카페에 글중'뉴스에 해수면 온도 변화로 물고기들 떼죽음 당했다고 나온단다'
흠 저건가?
에효 오늘은 꽝이구나 했는데
15센치급 배스한마리가 미드스트롤링에
물어준다.
ㅋㅋ
간신히 면꽝은 하고 왔는데 어제의 활성도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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