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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 야간 밤샘작업을 자주하게 된다.
그래서 새벽 이시간때(AM 02:00)가 되면 허기지고,
간단한 간식이 땡긴다.
한때는 컵라면등을 많이 먹었는데..
자극적인 맛 거부하기 힘든 만큼, 건강에 안좋은거 같고 배도 많이 나와서..
몇개월전 부터 컵스프를 알게되어 바꿨다..
배가 든든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당장의 허기짐만 면한다면..
그리고, 먹다보니 속에 부담도 없고 좋다.
일단, 내가 주로 먹는 두 종류를 비교해 본다.
우선 가격은,(사무실 아래 마트기준)
보노 컵스프3ㅇ(3입) 3300원,
오뚜기 컵스프 (3입) 2900원,
서로 4~500원 차이가 난다.
오뚜기도 가격대비 물에 잘녹고,
나름 맛이 있다.
그래서 종종 사다놓고 먹긴하는데..
안에 들어있는 고기나 버섯등의 재료들이 너무 작고, 그래서 씹는 맛이 없는게
단점이다.
그리고,
우유를 부어 먹어야 좀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되는데..
이렇게 해야 보노 컵스프와 밧이 비슷한듯 하다.
헌데.
간편하려고 먹는 컵스프에 우유를 부어먹기는 좀 번거롭고 싫다.
차라리 가격을 좀 올리고 건더기와 우유성분도 하나로 해주지..
오늘 해먹은 보노 컵스프,
컵스프에선 아마 독보적이지 싶다.
잘은 몰라도 확실히 조금의 차이가 오랜 사랑을 받는 이유인듯 하다.
이건,
맛이 부드러운 장점도 있고 큰 건더기 들이 있어서 씹히는 맛도 있고,
컵에 넣고 15초 정도 젓고 1분정도 건더기가 붓기를 기다렸다 먹으면 끝이다.
오뚜기 보다 살짝 더 맘에 드는 맛이다.
오뚜기와 보노,
둘중에 가격과 이런거 따졌을때
그냥 몇백원 더 내고 이거 먹겠다.
그중, 체다치즈 스프를 제일 좋아한다.
몇개 사두고 새벽시간 허기질때나 아침에 급하게 나갈때
간단히 먹기 좋다.
개인적으로 그냥 인터넷으로 다양한 맛 사두고,
때때로 먹고 싶을때 먹으면 좋다.
사놓으면 애들도 잘먹고, 좋은 아이템인듯,
좀 큰컵이 필요하지만..
난 그냥 귀차니즘에 종이컵에 먹고 버린다.
이렇게 먹으면 간단하고, 허기도 면하고,
러면보다 과식도 안하고 냄새도 덜나고,
이래저래 간편하고 좋은 야식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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