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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37

자작루어, 스피너베이트 몰드없이 만들기& 난지교 조행 스텐강선 0.8mm 6000원어치 사게되며 와이어베이트 자작의 세계로 들어섰네요. 그중에 가장 효과좋고 많이 사용하고 많이 수장시키는게 스피너 베이트 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다리는 낚시를 잘 못하는편이고 낚시 시간도 길지 않아서 가장 많이 씁니다. 처음에 블레이드도 깡통잘라서 만들었죠, 하지만 이건 꼭 사야겠습니다. ㅋ 만들기도 힘들고 또 회전이나 파장도 약해요. 대신 몰드까지 사는건 오버라 생각되서 텍사스 싱커로 만들었었는데 이게 너무 가벼워서 원거리 투척이 안되고, 피네스 채비에만 가능해서 베이트M로드에 맞는 '배스포인트 공구'로 산 프리리그용 봉돌로 만들어 봅니다. 사진 보시면 대충 아시겠죠? 요즘은 완성도를 위해 1+1에폭시 본드에 잉크섞어서 색상겸 도포작업도 해주니 보기도 좋네요. 문제는 너무 무.. 2016. 5. 4.
2016.04.29 난지한강 조행- 미드스트롤링이 최고다. 밤샘작업후 배스가 이른 아침에 활성도가 좋은걸 알고나니 그냥 들어가서 잘 수가 없네요. 양화보다 좀 더 가까운 난지 한강공원으로 갑니다. 차로가면 18분 나오네요. 하지만 난지한강은 어디가 포인트인지 잘 모르고 어떤 채비가 먹히는지 패턴도 모르지만 그래도 며칠전 양화에서 스피너 베이트로 한수했기에 스피너 베이트와 미드스트롤링 채비를 해야겠다 맘먹고 출발합니다. 역시 한강은 탁트인 공간이 답답한 작업실에서 갇혀 있던 마음을 후련하게 해줍니다. 이맛에 낚시 하죠~ 하지만, 이 넓은 강 어느곳에 배스가 있을지 모르니 좀 막막하긴 합니다. 그리고 낚시할 시간도 한시간여 밖에 없으니 빠른 탐색용 스피너베이트로 시작해 봅니다. 며칠전 양화에서 첫수한 자작 스피너베이트를 수장 시켜서 두개 정성껏 만들었는데 장타욕심에.. 2016. 4. 29.
2016,04.27 양화한강 짬낚, 드디어 배스를 만나다. 일이 새벽에 끝났다. 지금 자기도 애매하고, 피곤하긴 하지만.. 아침 8시까지는 좀 여유가 있어서 한강으로 차를 돌렸다. 이른 새벽 동틀때 배스낚시는 오랜만 이지만 이시간이면 꼭 낚을꺼 같은 기분이 든다. 주말 오전 10시경에 몇번 가봤지만 그시간에 낚시 하는 사람도 많고 해서 그런지 입질 한번 못받고 왔다. 블로그 이웃중에 고수분 하나가 계신데 항상 새벽 4시쯤 한강을 가셔서 7시쯤 철수 하시더라. 런커는 그시간에 나오나 보다. 난 항상 짜치만 잡는데 그분은 런커 항상 건지시고 가신다. 뭐 그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낚시꾼들도 없는 한강에 홀로 섰다. 바람이 시원하고 부는 날씨라 캐스팅이 힘들지만 그래도 왠지 희망적인 기분이 내내 들었다. 이 바람도 배스의 경계심을 낮춰 줘서 강력한.. 2016. 4. 28.
[재활용 DIY] 잇새솔로 위드지그 만들기 - (사전 실험단계) 이빨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끼는데, 매번 이쑤시개를 쓰면 잇몸이 상한다 하여 약국간길에 기발한 아이템을 발견해 샀던 '잇새솔' 이녀석 한통에 1500원 정도인데, 사실 한번 쓰고 버리면 아까운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쑤신걸 두고 두고 쓰기도 좀 찝찝하고, 왠지 세균들이 번식하고 있을거 같은 기분 이랄까? 그러다. 문득 이걸로 위드가드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났다. 생각나면 또 바로 해봐야 하니까~ 고고고! 이 '잇새솔'을 잘라보면 끝까지 이렇게 솔로 되어있어서, 겉에 프라스틱 부분을 적당한 길이만 남기고 제거하면 위드가드로 쓸만한 탈력을 가진 솔2개를 만들수 있다. 그렇게 자른 솔을 지그헤드에 이렇게 강력 접착제로 붙혔다. 탄탄히 붙기는 하는데.. 필드에서 쓰려면 더욱 단단한 접착이 필요할듯 .. 201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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