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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이야기/민물

2016.04.29 난지한강 조행- 미드스트롤링이 최고다.

by 대물런커어복충만 201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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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작업후 배스가 이른 아침에 활성도가 좋은걸 알고나니 그냥 들어가서 잘 수가 없네요.

양화보다 좀 더 가까운 난지 한강공원으로 갑니다.

차로가면 18분 나오네요.

하지만 난지한강은 어디가 포인트인지 잘 모르고 어떤 채비가 먹히는지 패턴도 모르지만 그래도 며칠전 양화에서 스피너 베이트로 한수했기에 스피너 베이트와 미드스트롤링 채비를 해야겠다 맘먹고 출발합니다.













역시 한강은 탁트인 공간이 답답한 작업실에서 갇혀 있던 마음을 후련하게 해줍니다.

이맛에 낚시 하죠~

하지만,  이 넓은 강 어느곳에 배스가 있을지 모르니 좀 막막하긴 합니다.

그리고 낚시할 시간도 한시간여 밖에 없으니 빠른 탐색용 스피너베이트로 시작해 봅니다.











 











며칠전 양화에서 첫수한 자작 스피너베이트를 수장 시켜서 두개 정성껏 만들었는데 장타욕심에 너무 무겁게 만들었네요.

내로드가 M대인데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이건 다음에 MH대 구입하면 써야 겠네요.





스피너베이트로 열심히 탐색하다가 입질도 없고, 시간도 촉박해서 미드로 갈아탑니다.

그래도 새물 유입구인데 배스가 없을리가 없는데 하는 마음으로 장비교체 후 미드스트롤링 쳐보니 바로 입질이 옵니다.

첫번째는 라인을 죽 끌고 석축으로 가는거 보고 놀라서 챗는데 미스.

ㅋ  그래도 배스가 있구나란 생각에 다시 던져 봅니다.  

그쪽은 좀 놀랐을 테니 반대쪽으로 던져 봅니다.

그러다가 무언가 걸린듯 무거워서 로드를 들어보니 주우욱~ 갑니다.

또 놀라서 훅셋후 끌어 오는데 ㅜㅜ
가볍고 막쓰기 좋아서 미드용에 중국산 싸구려 릴을 달아 놨더니 드랙 치고나가는 소리가 안나서 드랙풀린줄 모르고 있었네요.

ㅜㅜ

급하게 드랙 감느라 정신없을때  점프하며 털고 바이바이~  ㅜㅡ


에효 35정도는 되보였는데 아쉽습니다.


오늘은 손맛만 보고 배스 존재 확인 했으니 다음에 복수전 하러 와야죠~~

이렇게 하나의 포인트 키핑해놓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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