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루어낚시를 배운게..
유튜브에서 서승찬프로의 에볼루션을 켜놓고 일하다가 각편당 5-6번은 본거같네요.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링크해 놓은 분들이 계셔서 크게 관심없던 낚시방송 틀어놓고 일하는 개념으로 시작한게.
보다보니 나도 해보고 싶어서 슬슬 장비 하나 구입하고 해보다가
안되길래 캐스팅 연습만 한다는 생각으로 한강에 매일 새벽에 나갔죠.
그러다가 미드스트롤링으로 첫수를 걸고,
장비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여튼, 에볼루션이 제가 본 배스방송중에 가장 재미있고 긴장감 또는 서승찬 프로의 당차고 힘찬 진행.
다른 프로님들은 솔직히 방송은 잘 못하는거 같더군요.
말하는것도 임팩트가 부족하고 진행 능력이 많이 떨어 지더라고요.
그래서 아직도 서승찬프로의 에볼루션을 주로 보고,
딥임팩트와 디코더, 다크호스, 꿀팁배스 등등 보면서 켜놓고 일한다고 봐야죠.
그러다가 어제 너무 획기적인 방송을 봤습니다.
ftv 이글아이 3화,
양영곤프로가 진행하는 새로시작한 시즌인데..
진행 방식도 새롭고,
무엇보다 양영곤 프로의 당당하고 프로페셔널한 어법에 매료 되었습니다.
그전부터 양영곤 프로의 영상은 거의다 봤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번 이글아이의 연출에 양영곤프로의 진행이 만나니 대박이네요.
바로 ftv월 결재해서 1,2,3편 다 다시보고.
이거 에볼루션 이후 강력한 작품이 나왔구나 싶습니다.
일단 낚시 스타일도 제가 하고 싶은 빠른낚시.
채터베이트에 훅 빠져서 오늘 일산 낚시사랑 달려갔더니...
품절입니다.
공급을 못한답니다. 제가 늦었군요.
다솔 낚시마트도 칸베이츠 채터베이트 품절 걸려 있더군요.
이방송의 힘이 얼마나 거센지 알듯합니다.
정말 최고의 방송의 출현에 오랜만에 설레임에 기다려 집니다.
왜 격주로 편성한건지..
시간도 왜 그리 짧은지 아쉽네요.
[채터베이트 대용으로 자작을..ㅋ]
채터베이트를 사진 못하고,
집에서 왠지 예전에 어디선가 본듯한 스위밍지그 였나?
여튼 그거에 텍사스리그 기능
과 이것저것 합친 아이디어로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 만든거라 내일 새벽에 한강가서 성능 실험 해봐야겠습니다.
흔들릴때 텍사스싱커와 비즈가 부딪히며 소리가 나고 앞에 투명 플라스틱 판이
채터 베이트의 댄스블레이드 효과를 내주리라 기대해 봅니다.
ㅋㅋ
이놈이름은 [A-Bok swimming dancer] Zero버젼입니다. ㅋㅋ
이런거 하나 만들면 궁금해서 잠이 안올 지경이죠.
내일은 조과보다 이녀석 성능이 가장 관심입니다.
난지교 포인트에 수몰나무나 갈대지역을 헤집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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