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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이야기/민물

2016.0618 양화한강 버즈베이트 테스트 조행. 역시 결국엔 미드스트롤링

by 대물런커어복충만 2016.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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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버즈베이트 사러가기~






금요일날 만든 새로운 버즈베이트,

'청태와의 전쟁' '안티 청태버즈'

그녀석 성능 실험삼아 다녀왔습니다.


정말, 수초사이를 버즈로 공략하면 스트레스 받는게 프로펠러에 감긴 수초와 청태가 

빼내기 너무 힘들어서 짜증이 마구 나더군요.


그래서 버즈베이트운용을 포기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버즈베이트가 시끄럽게 다녀서 짜증난 반응의 배스들의 바이트가

너무 좋은데..

운용을 할 수가 없다는게 짜증나네요.


그래서,

고민끝에 만든 T자형 빨대 위드가드입니다.



저렴한, 버즈베이트 사러가기~



저 T자형 위드가드가 수초가 감기는걸 막아주리라 여기며 만들었는데..

양화 선착장 앞 청태 지역에서 던져보니 청태까 끼긴하지만 분명히 감기는건 거의 없습니다.

많을때는 조금 감기는데..

전 이것만도 만족입니다.


이제 버즈베이트 던지며 스트레스 받을일 없네요.

후우~


그리고 커피뚜껑 잘라서 만든 스토퍼및 노이즈메이커 

저것도 맘에 듭니다 틱틱틱틱 거리는 소리가 꽤나 시끄럽고,

날아갈때 프로펠러 회전을 막아주니 전 맘에 드네요.


아무리 좋아도, 고기가 활성도가 없고 상층을 바라보고 있지 않으면 입질이 없는건 어쩔 수 없죠?

ㅋㅋ 

열심히 던지다 백래쉬와 함께 날려 버렸지만.

같은스타일로 또 만들면 되니까.

자작 루어는 정말 편안함입니다.



결국, 철수전에 짜치라도 손맛보고 가려고 짜치 포인트에서 미드스트롤링 던져서 2마리 잡고 철수 했습니다.













이런 항상 나오는 포인트를 알고 있으니 꽝은 안치고 와서 기분 좋네요.

역시,

제 낚시 스타일은 기.승.전 미드입니다.

처음부터 미드로 해버릇해서 정적인 낚시를 잘 못하겠더군요.


프리리그나, 다운샷리그,카이젤리그은 운용해 본적이 5손가락 안에 들고,
했다가 밑걸림에 날리고 바로 포기하는게 보통입니다. ㅠㅠ

아무튼, 손맛은 보고 철수 해서 다행이네요..ㅋㅋ


역시 낚시는 잡아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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