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병사저수지 가물치 사냥

논산 장마루에 올일이 있어서 아침일찍 왔는데
일행들이 한시간정도 늦을꺼 같아서 기다리는 동안 낚시좀 해볼까 싶어서 검색해보니
 바로 근처에 병사저수지가 있다.

처음 보는곳이지만 1시간정도 시간때우기 좋겠다 싶어서 찾아가본다.

마름이 빼곡히 들어선 필드라 딱봐도 가물치가 살겠다 싶다.
주변을 살펴보니 가물치 시체도 보인다.

로드가 m로드라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탑워터 버징으로 던져본다.

혹시 배스도 있을 수 있으니.

버징으로 한동안 던지는데 보트타고 붕어낚시 하시고 철수 하시는 분이 오신다.

어종을 물어보니 배스는 없단다.
ㅡㅡ

결국 개구리로 바꿔서 가물치를 노려본다.

물론  그 짧은 시간에 가물치를 잡을꺼란 생각은 안했다.

꽝이지만 새로운 필드를 찾았다는게 즐겁다.

다음에 장마루 갈일있으면 좀서둘러 가서 가물치 한마리 잡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