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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베이트릴 세척을 했었죠.
물에 한번 빠졌었는데 그냥 쓰면 되는건 줄 알고,
그냥 쓰고 있었는데. . .
언제부턴가 캐스팅 비거리가 너무 안나와서
로드가 안좋은가 보다 싶어 로드 어느걸 구매 할지 알아보고 인터넷 뒤지고,
매일 그러고 헤메다가 전에도 이렇게 안나가지 않았는데 싶은 생각이 문득 듭니다.
그래서 릴을 한번 열어서 기름칠 좀 해볼까?
하는 생각에 망가지더라도 과감히 열었습니다.
그러다 구조도 대충 알게 되고,
릴 분해에 자신감도 생겼네요.
내가 즐기는 취미 인데 스스로 어느정도 정비는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기름칠 하고,
그냥봐서 뭐가 변한지 모르겠어서 오늘 새벽 한강에 잠시 나가 던져보니
답답했던 무언가가 씻겨 나간듯이 쐐애액~소리내며 장타로 날아 갑니다.
아~ 이렇게 후련 하고 좋네요.
이제 로드 사는것 보다 릴 정비를 잘 해둬야겠습니다.
전 답답한 일상에 잠시 넓은 강을 보며 바람 맞는 즐거움에 낚시를 합니다.
그안에 시원하게 던지는 루어도 행복의 일부구요.
고기가 잡히면 더 좋지만 못잡아도 기분은 좋습니다.
그래서 릴정비는 필수 인듯합니다.
릴정비 후 기분이 너무 좋아 몇자 적어봅니다.
다들 어복충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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