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위해에 작업실을 차리기로 했습니다.
40이 넘은 나이에 쉬운 결정은 아니러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도전인듯 합니다.
이번에 가서,
친구놈 안내로 맛난것도 많이 먹고,
작업실도 임대 계약하고,
짧지만 좋은 인상을 받은 위해 여행 이었습니다.
저렴하게 제주항공을 끊으니까 완복 16만원 나오네요.
거기에 중국 단수30일 비자가 8만원 입니다.
1시간10분 정도면 도착이라 그리 불편하지 않으니 간단한 짐이라면 제주항공 좋네요.
단, 중국분들이 많이 타기에...
여유있게 천천히 탑승했더니 짐칸에 짐 놓을데가 없어요.
ㅠㅠ
일찍 줄서서 기다리지 않으면 캐리어 안고 타야합니다. 덜덜덜..
이호텔은 친구 부인이 잡아줬는데..
혼자 2일만 묵을꺼라 싼걸로 잡았다네요.
시설은 한국 모텔정도 수준이고,
바로 웨이하이 징취에 있는 '시대상우주점(쓰다이샹우조우띠엔)' 입니다.
제가쓴 방은 2일에 3만원 정도 이네요.
ㅋㅋ
로비는 작은 호텔 수준이구, 방은 모텔 수준인 곳입니다.
편히 잘 지내고 왔습니다.
그리고,
중국가면 꼭 먹겠다 다짐한 양다리구이,
이거 명물이죠, 맛도 좋고 가격도 한국에 반값이니..
한동안 이것만 먹을지도 몰라요.ㅋ
그리고 시홍스지단탕, 토마토 계란탕도 별미죠~~
위해의 가장 좋은점중 하나는
식당에서 칭따오 한병에 한화 1500원 정도 수준 입니다.
마트에서 한캔에 1000원정도 가격이었고요.
고로, 칭따오는 물보다 많이 마신듯 합니다.ㅋㅋ
술마시고 들어가는 길에 마트에서 칭따오 사서 들어가는 센스.
그리고,
이런 한국 마트도 있구요.
티비도 한국방송 틀어놓은 곳이 많네요.
위해 징취는 신도시라 거리도 꽤 깔끔하고,
한국 간판도 많습니다.
여긴 유명한 만두 뭐 그런거 집인데..
먹물 만두가 유명하데요.
피가 쫄깃하고 안에 해물이 듬북들어가 담백하고 좋아요.
헌데 점심 시간이 지나고 가면 직원들이 잡니다.ㅋ
우리도 홀대 받으며 간신히 저 만두만 먹고 나왔습니다.
사무실 얻으려고 본곳인데.
여러곳 본중 까오취에 너무 좋은 곳이 있어서 계약 했습니다.
완전, 좋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냉장고와 세탁기가 너무 작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혼자 쓸 작업실이니 그닥 불편 하지는 않을꺼라 봅니다.
중국은 가전 제품과 쇼파 침대등 모두 설치해놓고 임대를 합니다.
그래서 옮길만 하다 싶었죠.
컴터만 가져가서 책상 의자만 구매하면 끝이니까요.
여긴,
아주 유명한 버섯 샤브샤브 집인데요.
시설도 깨끗하고 고급지고, 한국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여기는 친구 부인이 단체로 구매하는 쿠폰인가가 있어서 4인분 35000원 정도에 샀다는데.
여기 양과 질에서 한국에 비할게 아니네요.
너무 맛있게 먹고,
만두는 남겼네요.
고기도,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나오고,
각종 버섯과 야채, 그리고 해물경단? 같은것도 나오고
정말 배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술은 원등쉐로 각1병씩,
그리고
하루종일 돌아다녀 피곤하다고 90분 짜리 전신안마 받는데..
금액이 15000원 정도 입니다.
이런 천국이 있나.
여기 중국 부페식 페스트푸드점 입니다.
저렴하고 이것저것 골라먹고,
등등 좋아요
그리고 마트구경 고고고.
과일 아채, 고기, 생선등 그 종류의 다양함에 기겁하게 하네요.
ㅠㅠ
중국식 꿔바로우도 먹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위해국제공항 까지 합승해서 30콰이
5600원 정도인가에 왔습니다.
40분 정도 거리인데... 택시비가 아주 착합니다.
중국은 기름값도 싸다고 하던데...
여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불편한 점은, 화장실이 고급식당 외에는 크게 신경 안쓰는듯 하고,
직원들이 그리 친절하지 않다는거,
그리고 편도4차로의 대로에도 신호등이 없어서 그냥 건너 다닌다는거.
헐~~
즐겁게 간단 웨이하이 맛보기 하고 왔습니다.
앞으로는 낚시도 웨이하이에서 할거 같네요.
관광이나 낚시 다닐때 좋은 정보들 업로드 할께요.
영상도 찍고~~ ㅋㅋ
그럼, 짜이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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