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 맛집 - 대운 양꼬치. (공부가주 딱좋아)

간만에 친한 동생들과 모여 술잔을 기울였네요.


오랜만에 가본 북창동은 몇몇 매장이  바뀌었네요.

구석까진 안가 봤고 북창동 먹자골목
메인도로만 훑어 봤습니다.

그중에 눈에 띄는건
타이산 아래쪽에 한우집이 문닫고
새로 양꼬치 집이 오픈 했네요.

다들 양꼬치를 좋아해서
'대운 양꼬치'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실내 분위기는 역시나 깔끔하고,
자동 구이시스템도 편하고,

깔끔한 주방도 좋네요.

일하시는분들이 다 중국분들 같은데
가족이 모여서 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여긴,  세트메뉴가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탕, 면, 고기도 종류별로 먹고,
그중에 맛있는거 추가로 더먹으니 좋네요.

그리고,
양꼬치가 양념 바른것과 안바른걸로 나뉘어서 쯔란 싫어하는 분들은
안 바른걸로 먹으면 될듯 합니다.

또 한가지
이날 처음 마셔본 공부가주,
독한 도수에도 목넘김 좋고,
또 특유의 향이 많이 강하지 않아 좋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숙취도 적고 아주 맘에드는 술 입니다.

양꼬치엔 칭따오 인데,
양꼬치에 공부가주도 강추 조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