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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타운 20대때 가보고 거의 15년만에 다시 가봤습니다.
원래 순대 타운 옆에 양지순대 타운이
새로 생겼네요.
어디가 원조인지 헷갈리다가 검색해보니
원조 순대 타운이 원조 맞다네요.
여기 3층에 전주집인가가 백종원3대 천왕 나온곳 이라고 유명하답니다.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이 그집은 꽉 차 있더라구요.
전 여기 순대 타운은 다 맛이 비슷하단 생각이라 그냥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전라도엄마네집으로 갔습니다.
오픈시간이 11시30분 일꺼에요.
가니까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간을 줍니다.
참기름 뿌린 간은 처음 먹어봤네요.
간특유의 맛과 참기름의 고소함 그리고 고추의매콤함의 조화가 직입니다.
헌데 차가운 간이라 아쉽습니다.
그리고,
엄마네 개시 손님이라고 다 볶아서 내 주시네요.
편하네요.
여튼, 드디어 기대하던 백순대 시식입니다.
일단, 깻잎에 쫄면 야채 곱창을 올리고 순대에 같이 나온 양념장 찍어서 한입에 쏘옥~
깻잎을 좋아하는 편이라 향긋하고 담백한 맛이 좋네요.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 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계속 먹다보니 좀
심심한게 자극적인 맛이 그립습니다.
결론은, 전 예전 스타일의 매콤한 순대곱창 볶음이 더 낫네요.
요즘은 순대 타운가면 다들 이 백순대만
시켜 먹고 있더군요.
그리고 평일 낮 점심장사인데 거의 여자 손님들이 많은게
백순대는 여성분들이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
ㅋㅋ
새로운맛 맛있게 즐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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