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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상을 이용해서 캠핑용 박스 만들고,
상의 하판만 버리려고 보니...
연결부위가 왠진 2절 베이트 만들기 좋아보입니다. ㅋㅋ
이런거만 보면 이제 뭐 만들까가 먼저 생각나니 큰일입니다.
헌데. 이상에 쓰인 나무가 굉장히 가볍고,
컷터칼로도 잘 깍입니다.
이건 바로 하드베이트 자작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작업디 들어 갑니다.
톱으로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서,
대충 모양을 그려줍니다.
뭐 제글을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성격이 꼼꼼한 편이 아니고,
왠만하면 주변에 있는걸로 만듭니다.
ㅋㅋ
결국, 대충만들어 좋은 효과를 보자는 주의 입니다.
외국 사이트에 자작 루어 만드는 영상보면,
공장 수준입니다.
전 그런거 없어서 그냥 주변에 있는걸로 만들고,
칼라링도 전문성 있게 못하고 은박 테입으로 적당히 만듭니다. ㅋ
일단 대충 그린 밑그림에 비해 잘 깍였습니다.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싱커를 넣어줍니다.
어쩌다 보니 딱 맞는 드릴심이 있네요.ㅋ
이렇게 해서 에폭시 본드로 고정및 도포를 해주고,
하루 굳힌후 물에 띄워 봅니다.
헉,
ㅠㅠ
가라앉아 버립니다.
실패...!
제길 3시간 만든건데..
이대로 포기할수 없습니다.
바로, 보수작업 해야하는데...벌써 에폭시 본드로 고정해서 싱커가 빠지질 않네요.
결국,
특단의 조치로 위에서 드릴로 구멍을 내서 싱커를 갈아내 버립니다.
ㅋㅋ
갈아내고, 물에 띄워보니 잘 뜹니다.
후후훗,
이렇게 2절베이트 베이스 성공입니다.
여기에 은박테입과 홀로그램테잎으로 꾸며주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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