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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이야기/자작루어

[자작루어] 필요하면 만들어야죠? 하드베이트(스틱베이트)와 제작용 툴 박스

by 대물런커어복충만 2016.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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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드베이트 만드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원래 루어낚시는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는 어종을 보고 나무를 깍는등 루어를 만들어서 고기를 낚는게 시초랍니다.


어쩌다 보니 정통루어 낚시의 길로 접으들고 있네요.

하드베이트는 만들지 않으려 했는데 만들다 보니 손대게 됩니다.

다른 블로거나 유튜버에 비해 장비와 공간이 없지만 그래도 내게 허락된 공간에서 루어 제작을 해봅니다.












2절 빅베이트 완성입니다.


이걸로 입질받으면 정말 기쁨이 10배는 더 클꺼 같습니다.

특별한 점은 없고,
플로팅이 아닌 서스펜드형 입니다.
살짝 가라앉아 중층을 유영하는 . . . 


그리고,














잠시 틈내 만든 스틱 베이트.
플로팅 타입이며 꼬리부분이 특징입니다.나만의 스틱 베이트 입니다.꼬리부분이  살짝 가라앉아 작은 블레이드와 작은 훅이 회전하며 파장을 일으켜 관심을  끌게 만들었습니다.

나무에 직접 비늘모양 칼집을 내고 검정 매직으로  칼라 표현후 에폭시 본드를 2겹으로 도포했습니다.

이녀석도 기대가 큽니다.




게다가 하나더,




이렇게 자작하다가 보니 정말 작업 할 공간도 없는데  에폭시 도포하는 것도 큰 일 입니다.

어디에 물려둘곳도 없고,
세워둘곳도 없어서 손에 묻고,  짜증도 많이 났죠.


그래서 스텐강선과 뚜껑을 잃어버려 활용도가 낮은 3칸 반찬통을 이용해 에폭시 도포용 툴박스를 만들었습니다.


이거 만든것이
그어느 자작보다 보람됩니다.

















보시다 시피 어떤 루어도 다 거치 가능한 만능거치 틀 입니다.

완전대박이죠

이거 만들고 나니 다시 하드베이트 만들고 싶습니다.

ㅋㅋ

악순환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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