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지터버그, 여의도 한강공원 짬낚겸 테스트.

우연히 보게된 탑워터 하드베이트 '지터버그'를 아세요?

이게 꽤 오랜 전통이 있는 하드베이트인데 저는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이거, 어떤 움직임인지 영상도좀 찾아보고 했지만 그리 정보가 많지는 않네요.

일단, 그래도 만들기에 부족한 정보는 아니어서 만들고 봅니다.

4시간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든 지터버그를 눈알까지 완성전에 필드 테스트겸 

여의도 한강공원에 갔습니다. 

서강대교 주차장에서, 

 

서강대교 아래쪽으로 가서 선착장 방향으로 가면 낚시 가능 구역이네요.

일단, 포인트 진입 해서 이녀석 테스트를 해보는게 첫번째 입니다. 

힘들게 만든거라 더욱 애정도 가고 기대도 큽니다.

이렇게, 테스트는 성공했지만 인연이 다한 지터버그는 뒤로한채,

이벤트 선물로 받은 KAKKI 호그웜 2016신형 3종으로 낚시를 해봅니다.

요즘 연속 꽝이어서 오늘만은 꼭 잡고가겠다고 다짐하며 

프리리그와 지그헤트 등에 호그웜 세팅해서 열심히 김도를 느끼며 낚시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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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사이즈 호그웜은,, 한봉지에 40개입니다.

완전 버글버글 징그럽기 까지 합니다. 

이 웜은 재질이 매우 부드러워서 수중액션이 아주 잘 나올꺼 같습니다.

물속에서 촬영을 못해봐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은근히 믿음이 가는 녀석입니다.

오늘은 이녀석을 메인으로 꼭 배스 얼굴을 보겠다고 다집하며 캐스팅을 합니다.

그결과 꽤 괜찮은 손맛도 보고,

짬낚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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