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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시 팥죽만드는법 레시피]
오늘이 동지군요.
아~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던 팥죽이 생각 납니다.
그 오랜시간 끓이고 새알 옹심이도 넣고, 동치미랑 김치랑 먹던 동지팥죽.
안먹어 본지 오래되었구나.
요즘은 죽집같은데 가면 파니까 사먹으면 되지만,
그래도 그 정성의 맛이 나진 않죠?
그런데 동지에 왜 팥죽을 먹는지 궁금하길래 좀 뒤져보니.
간단히 말해 동지는 일년중 밤이 가장긴~날.
그러니 음기가 가장 강한날로 귀신이 활동하는 시간이 가장 길기 때문에..
이런날 귀신이 가장 싫어한다는 팥죽을 만들어 먹으면 귀신을 쫒고 나쁜기운을 없애는 의미에서 한답니다.
그리고,
안에들어 있는 찹쌀 새알옹심이는 대체 왜 넣을까요?
그건, 난생설화.. 혁거세나 주몽등 난생설화와 연관된듯 하다네요.
그래서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의미도 있답니다.
고로, 귀신을 물리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뜻에서 그리 하는 거 같네요.
동지가 지나면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고 양기가 쎄지기 시작하는 날이니..
이날 이후로 새롭게 시작되는 의미 인듯 합니다.
그러니까~ 오늘 다들 동지 팥죽 먹고 새로운 일년을 맞이해 보아요.
난, 사서 먹어야겠다. 어머니의 손맛도 추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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