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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담화 이후 25일만에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지만,
이를 지켜본 국민은 대부분 대통령의 변명과 기만에
분노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저도,
요즘 뉴스를 다시보기도 보고,
실시간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하야하거나 퇴진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답답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3차 담화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지켜봤지만,
역시나 자기 변명후 나머진 아몰랑~ 니들이 알아서해
였습니다.
오늘의 핵심 내용은
"여.야 합의하에 임기 단축이나 적절한 퇴진 방향을 제시하면 그에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여.야 합의,
여야가 서로의 이권을 위해 싸우길 바라는 꼼수가 보입니다.
이 발언으로 탄핵에 협조하던 여당내 비박계나 야당의원들도,
달콤한 이 상황을 이용해 탄핵보다는 빠른 여야합의로 해결하자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죠.
자신이 스스로 물러나진 않을 테니
니들이 한번 해봐라 인가요?
아님 탄핵이 급히 추진되는 상황에 브레이크를 넣는 건가요?
대단한 꼼수 이거나 진짜 스스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라
순수하게 난 어찌할지 모르겠어~ 인지.
여튼, 예측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
뚝심도 대단하고,
죄책감도 없고,
멘탈 하나는 최고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하던데로 탄핵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정치는 잘 몰라서 어찌 하는게 좋은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또한번 저런 철면피 대통령의 꼼수에 속는다면 그 억울함과 분노는
정말 어찌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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