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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이야기/민물

전북 고산 경천지 짬낚. 짜치배스 꼬시기

by 대물런커어복충만 2016.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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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지인덕에
대아저수지 근처 에코 오토캠핑장에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토요일날 과음하고 다들 자는 틈에 일찍일어나 근처 경천지에 다녀 왔습니다.
요즘은 지방쪽 가면 저수지나 하천 검색하기 바쁘네요.

바로앞에 대아지라는 엄청난 크기의 저수지가 있는데,
식수원이라 낚시가 안된다네요.

그래서 20분정도 거리에 있는 경천지에서 잠시 놀다 왔습니다.

















처음오는 곳이라 어디로 접근해야 할지 몰라 여기저기 돌다가,

민물매운탕집에서 내려가는 길이 있길래 그쪽으로 왔습니다.

와보니 물이 너무 맑아서 놀랐고,

그만큼 고요하고 베이트피쉬도 안보이고 그냥 조용하고 잔잔한 거대한 저수지네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어떤 채비로 어디에 어떻게 할지 몰라서,

이것 저것 해봅니다.


일단, 스틱베이트, 포퍼,플러그등 탑워터로 702 M로드로 장타 공격해봅니다.


여기저기, 연안과 먼곳 다 해봐도 반응은 없네요.

역시 프리리느가 다운샷 등으로 해야하나 본데..

워낙에 제가 그런거 잘 못해서.. ㅠㅠ


결국 이것저것 해보다가 눈에 보이는 미드로 짜치들
약올리다 가야지 하는 마음에 초반에 봤던 보트 근처에서 짜치들 약올리고 놀다 왔습니다.


입질한번 없다가 바람좀 터디고 물이 많이 일렁거리기 시작하니 덥썩덥썩 뭅니다.

바람인지 웜 교체 때문인지 여튼 조건이 맞으니 순간 짜치들의 공격력이 좋아지더군요.


차라리 

경천지 오기전에 있던 고산천에서 했으면 던질만한 포인트도 많고,

워킹 낚시에는 그곳이 더 나은거 같네요.


경천지는 보팅으로 딱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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