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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기, 산메기 낚시는 청정계곡에서 잡는 힐링 낚시입니다.
시원한 청정계곡에서 물놀이 하다가 해질녁에 잠시 낚시로 잔재미를 볼수 있고,
또, 그 매운탕 맛이 일품이죠.
전 이 미유기 매운탕을 좋아합니다.
50cm정도 나무에 끝조금 아래에 20cm정도의 길이로 작은 바늘을 묶습니다.
거기에 지렁이 작은걸로 사서 끼워넣으면
채비 완성 입니다.
이렇게 돌틈에 끼워 두면
낚시대가 흔들흔들 거리면 문겁니다.
궂이 챔질을 안해도 잘 걸려 있으나
그냥 두고 놀다보면
너무 깊이 먹어서 뺄때 힘들더 라구요.
놀다가 30분후 뽑아봐도 되고요.
기다려서 낚시대를 일정 간격으로 살짝 들어 봐도 좋습니다.
전 낚시 채비중에 전에 끼워둔 낚시대가 흔들려서 잡고,
다시 채비하고,
다른 낚시대 끼우다가 살짝들어보니 달려 있어 잡고,
7대 채비하는 동안 5마리 잡고,
겨우 채비 마치고 술한잔 하고 2시간후에 보니 4마리 잡혀 있습니다.
7대중 4마리면 확율이 좋죠?
3개는 미끼 털렸고요,
아 이제 휴가도 끝입니다.
무더운 도시로 가는길 발걸음이 무겁네요.
다들 더위조심 하시고 어복충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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