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왔습니다. 국민로드 닉스팝2 BC 692MHF

비도 그치고 한강 수위도 조금씩 낮아지고 있는 이때,
딱맞춰 도착 했네요.

어찌되었든 로드 업글했습니다.

M로드만 쓰다가 MH쓰고 싶었는데 때마침 초릿대가 부러진 다이와 로드에게 감사?  합니다.  ㅋ

정말 탄탄한 포장에, 로드 망가질 걱정이 전혀 없네요.

저 노란 플라스틱 케이스가 정말 두껍꼬 튼튼한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배송도 빠르고, 맘에 듭니다.

그리고, 옥션 제휴할인에 현대카드 추가할인까지 21000원 할인 받아 산거라..

왠지 더 뿌듯합니다.

보증서도 동봉해 있어서 사용하다가 로드가 망가지면 as가 되는 걸로 압니다.

든든하네요.

다이와꺼 5만원 주고 사서 캐스팅하다가 걸려서 초릿대 망가지고,

초릿대만 2만원 주고 샀었는데.

그것만 벌써 7만원 입니다.

헌데, 닉스팝이나 보증서 있는 제품들은 그런 as가 되니까

결국, 비슷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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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왜 국민로드라 하는지 알거 같네요..

일단, 딱 쥐는 순간 다이와꺼 보다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662M 로드 였는데...692MH가 더 가볍다니...

기분탓일 수도 있겠네요. ㅋㅋ

디자인, 마감등 너무 맘에 듭니다.

왠지 고급져 보이는 느낌고 있고, 에폭시나 릴시트 마감이 딱떨어지는 느낌이라 정말 맘에 듭니다.

특히 릴시트 디자인도 맘에 들고,

로드를 쥐었을때 파지감도 아주 좋습니다.

내일 오전에 자작하드베이트와 닉스팝2 테스트 낚시다녀 와야겠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훅키퍼가 없네요.

그래서, 개봉하자마자 전에 만들어 놓은 이글스틱 스타일 훅키퍼로 튜닝했습니다.

이제 코르크 깨끗이 닦아서 코르크 보호제 발라서 잘 말려둬야 겠습니다.

헌데...

코르크 보호제는 왜 바르는거죠?

바르면서도 발라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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