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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검을 장악한 김성모 작가,
나도 만화가 생활을 오래 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도 아니고,
만난적도 없고,
크게 관심도 없었는데....
오늘 김성모 작가의 변명을 보고
참 부끄럽고 구차했다.
[사진 클릭시 기사원문 보기]
김성모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트레이싱 관련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습작기 시절 ‘슬램덩크’ 30여 권을 베끼며 연습을 했었고, 자신도 모르게 그림이 손에 익었다고.
같은 만화가로서 창피하기도 하고 구차해 보인다.
독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김성모 작가님 그림이 슬램덩크 30권을 베끼며 연습했다고 하기엔
그간 너무도 슬램덩크와 1도 안닮았었고,
이번 논란 작품 엊그제 1화 보면서..
"아, 그림체가 슬램덩크랑 많이 닮았네.
새로운 뎃생맨을 구했나?"
"그런데 캐릭터까지 너무 비슷하게 그린거 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30권을 베껴서 손에 익어서 그렇다뇨..
베끼며 연습한지 10년도 더 넘었을때 갑자기 그때 연습한게 나왓다는 건가요?
여지껏 안나오다가..
트레이싱한것이던 아니던 그거 보다
난 저 변명이 더 창피합니다.
난 유명작가가 아니라 트레이싱을 하던 말던
논란이 되지도 않지만,
부끄러움은 아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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