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왕숙천 조행.

핫하다는 왕숙천에 드디어 왔다.

적어도 40센치 급은 건지고 가야지 하는 다짐으로 물을 바라보니 수초 천지..

탑워터 버징을 해보기로 한다.

그리고 이건 지그 블레이드.

막상 물에 내려오니 수심도 낮고, 물은 좀 맑아 보인다.

탑워터 버징에는 전혀 반응이 없고, 팔아프게 던졌지만 잉어들만 약올리며 앞에지나 다닐 뿐 배스는 코빼기도 안보이네.

그래서 지그블레이드로 교체.

수초에 하두 걸려서 못해 먹겠다.

이거 채비만 2개 날리고 다시 프로그로 탑워터 하다가 어두워져서 철수.

역시나 꽝 이다.

왕숙천 물놀이장 근처 에서 했는데, 이지역 수준 인지 정말 더럽고 창피한 꼴을 봤다.

화장실 시설이 꽤 잘되어 있는데 거기 가기 귀찮아서 그런 건지 구석 구석 변을 봐둔 쓰레기들이 있다.

아 쒸팍 짱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