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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이야기/민물

2016.0526 난지한강 월척배스 & 피네스 알리바마리그

by 대물런커어복충만 2016.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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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앵글러~
꽝글러 어복충만입니다.

주로 꽝치고 채비뜯기는게 특기입니다.

그래서 와이어 베이트를 일주일에  3번정도 만드네요.  나가면 뜯기니까 ㅜㅜ

오늘도 실험 삼아 만든 피네스 알리바마리그를 사진도 못남기고 수장 시켰네요.

생각보다 액션은 잘 되서 다시 만들렵니다.
아직 조과는 없으니까요.





[피네스 알리바마 구조는 이렇습니다.]





밑걸림도 많고 해서 3마리 베이트피쉬로 만들었습니다.



아래쪽 한개의 선으로 무게를 주어 싱커 한개만 걸리게 하고 좀 약한 라인으로 싱커를 체결할까 합니다.

(사실,  오늘 밑걸림 없이 잘됬는데 합사라인 이어묶은  부분이 터져서 ㅜㅜ 수장 시켰습니다.)


그리고 m로드로 충분히 던질수 있게 작고 가볍게 했고 지그말고 와이드 갭훅으로 수초등 걸림을 최소로 줄여 봤습니다.

입질을 받아 봐야 훅셋력이 어떤지 볼텐데 ㅜㅜ
여튼 사용하기는 편했습니다.


그외 다른 자작 루어들 테스트겸 갔는데
이제  어느정도 성공율이 보장된 손입니다.

액션은 잘 나오는데...  운용법에 테크닉이 없어서 아직 조과가 스위밍 댄서 이후에 없네요.




그러던중 석축 쉘로우(얕은물)쪽 수초지대쯤에서 베이트피쉬(배스 먹이들)들이 도망다니며 점프 하는걸 봤습니다.
이글아이로~ ㅋ


바로 그곳에 매치 더 베이트(미끼 깔맞춤) 미드스트롤링(달달달중간층)채비로 공략해 봅니다.

그러자 바로 묵직한 입질이 옵니다.
울트라라이트 로드가 U자형으로 휘면서 계속 바닥으로 끌고 갑니다.

손맛좀 보며 릴링해서 랜딩하니 그 쾌감이 끝내주네요.























아쉽게 40센치에 1센치 모자랍니다.

그래도 한강에서 잡은 개인 최대어 입니다.

아싸~  이맛에 낚시하죠.

이녀석은 요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외국에서 배스를 잘 먹는다는데 한국의 선입견때문에 기피하는 듯 하죠.

어식어종이 살도 탱탱하고 맛도 좋답니다.

작년엔가 배스요리 먹어 봤는데 전 괜찮더군요.

한강 수질도 많이 좋아졌고 배스 버터구이 한번 해보고 싶어서 데려왔습니다.

지금 손질해서 냉장고에서 저녁을 기다리고 있어요.

요리 포스팅은 먹어보고 올립니다.


# 액션캠 짭프로 sj9000이 as중이라 이좋은 영상을 못담았습니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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