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 꽤 오랜동안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 10억개 돌파기념 천만개 특별 한정판을 내놨습니다.
만우절 뻥이 현실로...
팔도비빔면1.2
출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밌네요.
만우절 행사로 비빔면1.5출시라는 뻥을 친 팔도가
고객들 반응이 1.5 실제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과 반응에 고민하다가
결국,
팔도 비빔면1.2를 출시하게 됬다네요.
푸하하하
팔도 맘에 든다.
사실 비빔면 먹으면 두개하기는 좀 많고, 하나는 감질맛 나서
항상 두개끓여서 아쒸 배불러 하면서 후회하게 만드는 라면에 1위죠.
ㅋㅋ
헌데 이 1.2는 정말 필요한거 였는데, 아니 1.5가 정말 필요했는데,
차라리 가격좀 올리고 1.5 출시 해주면 아님 곱배기 출시해 주길 바래봅니다.
이런게 나오면 먹어봐야죠.
안그래도 좋아하는 비빔면의 계절도 돌아오고,
아무데서나 파는건 아닌가보네요.
사무실 근처 슈퍼갔더니 예전 제품만 있던데...
우리집앞 홈플익스프레스에 가보니 떠억하니 있더라고요.
팔도 비빔면1.2 구매처 검색하시는 분들은 홈플 익스프레스 가보세요.
천만개 한정판 이라서 금방 바닥날지 모르니 Hurry Up!!
전 5개짜리 번들 하나사왔는데..
이따가 집에가면서 두개 더 사다 놔야겠습니다.
그냥 봐서는 양이 크게 늘었단 생각은 안드는데,
액상스프는 확실이 봉지가 커진듯 합니다.
이렇게 면발완성후 소스를 뿌립니다.
원래 비빔면 먹을때 김치나 오이등 야채를 같이 넣어서 비벼 먹는데..
오늘은 순수한 비빔면의 맛과 증량된 양의 측정하기 위해서 아무 첨가없이 오리지날로 시식합니다.
이렇게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두그릇이네~~ ㅋㅋ
이국주가 가장 좋아할 소식 비빔면1.2 이국주씨 동네 분들은 품귀 현상을 격으실듯,
확실히 삶아서 그릇에 담아보니 예전에 한그릇 보다는 많습니다.
맛은 여전히 맛나고요.
비빔국수 딱 그맛이죠~
하지만 아직 양이 부족합니다.
여기에 계란과 야채 첨가로 양을 조금만 늘리면 딱 적당한 한끼 식사가 될듯 한 양이네요
아무튼 이벌 팔도의 재치와 배려? 는 정말 맘에듭니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업,
이런기업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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