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작업실에서 2km 떨어진 곳에 낚시 공원이 있습니다.
바다 낚시지만..
그래도, 놀래미가 나온다네요.
그래서 당장 낚시챙겨서 가봤습니다.
아침일찍 5시30분에
고기 입질 하는 시간에 맞춰서 가봅니다.
이른시간이라 택시도 별로 없고,
띠띠추싱불러서 갑니다.
14일 까지 사용가능한 쿠폰이 있어서..
ㅋㅋ
4원에 가네요.
필드에 도착해서 낚시대 세팅하고,
시작하려니 관리인 인듯한 분이 다가와서 낚시 하면 안된답니다.
에?
왜요? 여긴 낚시 공원인데요.
하니까,
7시30분 이후에 표를 구매하고서 낚시가 가능하답니다.
헉, 앞으로 2시간을 기다려 야하는 상황에..
날씨도 비가 올거 같고,
그냥 사진 몇장 찍고, 철수후 다음에 다시 오기로 결정 했습니다.
아쉽다.
여기는 해상낚시공원 뒤쪽에 있는 식당겸 호텔입니다.
가격은 관리인 말로는 싸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은 중간 가격이랍니다.
다음에 가족들과 여유롭게 호텔겸 식사 낚시까지 아주 좋을 듯 합니다.
그 옆으론, 개인용 요트 선착장이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네요.
역시 중국엔 부자들이 여유를 즐기며 사는 분들이 많나 봅니다.
제 생각은 그렇네요.
돈있으면 여유롭게 즐기며 살기 좋은 곳 인듯 합니다.
물가도 보통 서울의 절반 정도 물가인듯 하고요.
교통비도 싸고,
아주 좋네요.
여기가 아직 직원이 출근 안한 관리소 입니다.
매점인데 여기에서 낚시표를 구매해야 낚시가 가능하다네요.1인당 20원 이구요.
시간은 7시30분 부터, 오후 5시 까지 랍니다.
딱 고기 피딩타임 피해서 하는군요.
^^
여기는 낚시터 뒤쪽에 바베큐장 입니다.
숯만 구매하면 불을 지펴주고,
직접 사오거나 준비한 고기나 술들을 먹고 마시는 곳 입니다.
와~
여기도 아주 좋네요.
그리고 크진 않지만 낚시가 가능한 낚시구역 입니다.
바로앞에 갯바위들 사이에 있는 놀래미를 잡던가..
아니면 매점에서 빌린 낚시대로 원투 던져 놓고 노는거 같습니다.
다음에 가면 원투 던져놓고,
루어로 놀래미 사냥을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기는 꺽지 채비로 바위틈 살살 공략하면 나올거 같긴 합니다.
여튼,
근처에 낚시공원이 있는걸 알았으니..
시간내서 직원과 놀러 가면 딱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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