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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이야기/민물

봄맞이 준비- 스피너베이트, 러버지그 자작.

by 대물런커어복충만 2016.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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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사쓰던  루어를  인터넷  검색하다가 만들어 보는것도 재밌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외국 사이트 보면 완전 전문가 수준으로 만드는 분들도 허다하고,

우리나라도 몰드에 칼라까지 입혀서 제작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자로 보고 그냥 엇비슷한 수준까지만 만들어 보는걸로 ...


일단, 인터넷으로 스텐강선을 주문했다.

0.8mm가 가장 좋다길래 0.8로 주문, 그리 비싸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줏어온 여명808깡통, ㅋ

이게 깡통도 단단해서 맘에든다.

이걸로 블레이드를 만들어 본다.

이건, 모양새 봤던데로 기억해서 철가위로 잘라내고, 사포로 면처리 했다.




그리곤, 가위로 구멍을 내서 돌리며 파준다. 이작업이 젤 힘들던데.. ㅡㅡ;


그렇게 모양을 완성하고, 이쁘게 펄들어간 메니큐어들을 발라준다.

[내 평생에 매니쿠어칠 하는날이 오는구나...]






다양한 칼라로 만들어 말려두고, 이제.. 훅과 강선을 만들어 스피너 베이트의 뼈대 작업을한다.






이 뼈대에 무게추역할및 물고기 머리 역할을 할만한 걸로, 텍사스리그용 봉돌 있던걸 사용해본다.

이렇게 해서 강선과 추, 훅이 단단히 고정된다.

강선을 마는 작업이 꽤나 어렵지만 만들고 나면 뿌듯함은 있다.


저기에, 일산 낚시사랑에서 사온 칸베이츠 스커트를 입혀놓으면 완성된다.


생각보다 잘 나와서 시험해보고픈 맘에 가까운 대두둑천을 달려갔지만.. 아직 얼어있다. ㅠㅠ

역시 봄날이 되야 가능하려나 보다.


담주쯤엔 2016년 첫 배스를 자작스피너 베이트로 잡아보려나? ㅋㅋ

기대되고 뿌듯하고, 또 금액절감까지 하는 자작 루어~~~


이거 참 재밌구나.

  




[어복이 첫 자작루어 스피너베이트 3형제]




[아직 한번도 안써본 어복이 자작 러버지그,]



[이건 스피너베이트 아류작, 지그블레이드등 첫 자작및 창작품]


[가장 기대되고, 그간 영상으로만 봤던 알리바마리그, 엄브렐라리그, 첫 자작품, 러버 알리바마리그.]



2016년, 어복충만하길~


어복자작루어세트!!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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