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one+ hbs-1100으로 비긴어게인 [FLAC]음원을 감상하라.

아직 비긴어게인을 못봤다.

그 전부터 본사람들이 꼭 보라고 했지만, 

시간적 여유와 이런저런 이유로 못보고 있다.

비긴어게인은 영화도 영화지만 그 OST가 더 유명하다.

워낙에 많은 예능등에서 활용도 하고,

그 음악이 아직도 들려오니까 대단한 영화다.

나도, 

오늘 갑자기 비긴어게인 음악을 들으며 일해야겠다는 생각에 Flac파일로 구매했다.

HBS-1100을 구매한 후엔 이상하게 Flac파일로만 구매하게 된다.(돈 덩어리)

여튼 그렇게 받은 파일을 G5폰에 넣고,

HBS-1100을 연결하여 플레이를 한다.

음악이 나옴과 동시에

감동이 밀려온다.

그전에 비긴어게인 음악을 따로 들어본적이 없이

TV에 나올때 참 노래 좋네 라고 생각만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OST를 24bit Flac파일로 들으니 그전에 듣던 다른 노래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뭐지?

이 가득한 느낌은? 

음악을 들으며 이런 기분을 느껴 보기는 처음이다.

HBS-1100만의 능력은 아닐거다.

뭔가 가득찬듯한 노래에 이 리듬감과 뭔지 모를 감동들..

영화를 보지도 않았는데 노래만으로 감동이 온다.

와우~

hbs-1100구매후 가장 뿌듯한 순간이다.

당장 영화를 보고싶은 맘이 가득해진다.

이 OST는 한동안 내귀에 꽂혀 있을듯 하다.

정말, 꼭 들어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음악이고,

더욱 좋은 음질의 리시버로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막귀은 나도 이런 감동이 올정도면, 더좋은 리시버로 들으면 더욱 강열한 감동이 올까?

갑자기 

B&O HiFi DAC가 사고싶어 진다.ㅋ